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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김천에서 개최된 한상구씨의 결혼식에 김씨가 전격 참석, 연예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씨와 절친한 한의학계 인사들이 많이 참석하였으나, 사진촬영에 정신이 없던 김씨는 미처 악수조차 못했다고 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한상구씨가 식권을 늦게 주는 바람에 김씨는 식당으로 전속력으로 질주하여, 김밥 3개와 초밥 3개를 대충 씹어먹고 다시 신부대기실로 질주하는 사태를 연출. 하마터면 신부사진을 못 찍을 뻔하기도.

온갖 난관에서 굴하지 않고 무사히 폐백사진까지 촬영한 김씨는 몹시 뿌듯해 했다고 한다.

다음은 기자와의 일문일답
-어땠나?
밥 못먹을뻔 했다. 아, 한씨에게 항의하겠다.

-식장은 어땠나?
천정은 높고, 행진라인이 짧아 촬영에 애를 먹었다. 특히 디카들고 설치는 분이랑 비디오기사가 몹시 알짱거려 촬영에 애를 먹었지만 무난한 식이었다.

-아쉬운 점은.
망할놈의 원판기사가 부케를 4번이나 던지게 하는 바람에 괜히 거기에 동조해서 연사로 날리다가 폐백실에서 필름이 모자라는 바람에 고생했다. 부케는 두번만 던지자!

-한씨에게 하고픈 말은?
다산을 기원한다.

-이번 토요일 이주호씨 결혼식도 찍으러 가는데 소감은?
성당결혼식은 처음 찍는거라 몹시 긴장된다.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이번엔 꼭 밥 제대로 먹고 찍어야할텐데. 그게 더 걱정이지. 캬캬


# 한씨의 결혼사진은 다음주에 본지에 소개될 예정임.

<기산면/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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