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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근 연예인 과거사진 공개사이트에 공개된 김씨의 사진들>

네티즌들의 연예인과거사진 찾기 열풍 속에서 김씨의 과거사진이 전격 공개되어 소속사 측에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김씨는 연예인이라면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팬들의 관심의 표현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음은 김씨와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저 사진들이 어떻게 유출됐나?
-옛날 사진 뒤적이다가 장난삼아 만든 적이 있는데 그게 어떻게 팬클럽에 유출된 것 같다.

<>지금 심경은?
-덤덤하다. 연예인이라면 어느 정도의 사생활 노출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형한 것도 아닌데 별 문제 아니라고 본다. 다만 이게 널리 퍼지지 않아 고게 좀 불만이다. 흐흐.

<>누가 퍼트렸나?
-열렬팬이 올리지 않았나 추정한다. 누가 퍼트렸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29살 때 사진은 왜 저 모양인가?
-훈련소 끌려가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그때는 사회에 불만이 많았다.

<>법적인 대응은?
-안 할 생각이다. 가볍게 봐주기 바란다.

<>팬들에게 한마디
-팬들이 보고싶어하는 사진이라면 얼마든지 공개하겠다. 성원에 감사드리고, 좋은 드라마 작품으로 찾아뵙고싶다. 건강하세요.

<기산면/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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