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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수욕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가 많이 막힌다.>
지난 8일 오후, 김씨는 김회장 일행과 함께 영덕의 명사20리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고래불해수욕장을 전격 방문. 해수욕장을 찾은 약 3천여명의 팬들과 단란한 한때를 보냈다.
김씨가 막 도착하여 파도속에서 어슬렁거릴 즈음 김씨의 팬으로 보이는 여성 일행이 김씨를 알아보고 다가와 자기들이 갖고 놀던 튜브를 건네며 "우리는 집에 가니까 이거 갖고 놀아요."라고 해, 김씨의 인기가 영덕에서도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혼자 노는 김씨가 불쌍해보였던것인가? ㅡ.ㅡ:)
약 2시간의 물놀이 끝에 맛난 것을 집어먹고 다시 물놀이를 한 김씨는 오후 5시경 짐을 챙겨 포항으로 내려왔다.
오는 도중 영해읍 인근에서 차들이 정체되자 은실이를 채찍질하여 읍내로 우회한 김씨는 그만 길을 잃어버려 잠시 울진쪽으로 주행하다, 탑승객들의 항의를 받은 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네비양을 꺼내 도움을 청했다.(위 사진 참조) 다행히 네비양의 도움으로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고 한다.
다음은 자택에 돌아온 김씨와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올해 물놀이는 처음인가?
-그렇다. 오랜만에 바다에 들어간 것 같다.
<>팬들에게 튜브를 얻었다하던데
-허허허, 이놈의 인기는 사그라들줄 모르는 것 같아. 튜브가 부담스럽긴 했지만, 팬들의 성의를 봐서 재밌게 놀았다. 그 튜브는 어떤 꼬마애 주고 왔다. 흐흐
<>오는 길 도중 헤맸다는데
-네비양이 도와줘서 무사히 난관을 극복했다.
<>소감은?
-즐거웠다. 다만 햇볕에 얼굴, 팔이 탔는데, 연기생활에 지장있지 않을까 고민이다.
<>앞으로 계획은?
-진작 해수욕장에 놀러다닐껄..아쉽다.
<포항시/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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