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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김씨 제공>

지난 16일 오후 김씨가 고구마를 삶기 위해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도중 냄비를 홀랑 태우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

약 2시간 냄비를 끓였으나 끝내 고구마가 익지 않아, 여사님들에게 고구마 감별을 부탁한 김씨는 이여사로부터 "이건 삶아먹는 것이 아니라 깎아 먹는 것이다!"는 감별결과를 듣고 소파에 쓰러져 망연자실.

기자와의 통화에서 "고구마도 못 먹고 고생만 실컷하고 냄비마저 태워먹었다. 흑흑흑"라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김씨는 다음부터 고구마 삶기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기산면/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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