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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ly doctor_bk紙에서는 매해 김씨가 주로 접했던 인물, 도서, 책, 영화, 드라마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인물과 작품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올해의 상'은 기산면사무소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주최측이 추위를 타는 관계로 진료실에서 거행되었다.

올해 최고의 여배우 부문에는 전지현과 임수정, 하지원씨가 노미네이트되었으나 막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데이로 급부상한 임수정씨가 수상했다. 수상직전 가평보건소 남박사가 "임수정은 성형수술했다."라며 비방했으나 심사위원장 김씨는 개의치 않았다고.

올해 최고의 영화상 부문에는 올드보이가 석권한 여트 영화제와 달리 김씨가 올드보이를 보지 못한 관계로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공동수상했다. 김씨가 올해 감상한 영화가 별로 없어 수상작 선정에 애로를 겪었다는 후문.

올해 최고의 공중보건의사 부문에는 기산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허원욱씨가 선정되었다. 김씨의 지소생활에 활력과 함께 각종 문명의 이기들로 인간다운 생활환경 구축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점이 크게 어필하였다.

올해 최고의 드라마상에는 '파리의 연인' '불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경쟁을 벌였다. 극본이 얼마나 탄탄한가를 가장 중요시하는 김씨의 심사기준에 따라 올해의 수상작은 '파리의 연인'에게 돌아갔다.

올해 최고의 도서상에는 김씨가 몇개월간 애용한 '나물이와 함께하는 2천원으로 밥상차리기'에 돌아갔다.

올해 최고의 선물상에는 김구영씨가 선물한 '병인치법'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올해는 유난히 김씨에게 선물이 거의 없던 한해로 기록. 수상작 선정이 비교적 수월했다는 후문이다.


시상식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가진 김씨는 "올해는 참 아쉬운 일도 많았고, 좋은 작품을 만들지도 못했다. 내년에는 더욱 분발하여 멋진 배우가 되어 팬들앞에 서고 싶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팬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기산면/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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