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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군이 커피봉지에 붙은 오케이캐쉬백 딱지를 오려내고 있다. 빈한한 공보의의 현실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스냅이다.


지난 1월 5일 김씨 지소를 방문한 전군은 읍내 매원가든에서 김씨와 조촐한 만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군의 향후 거취문제에 대해 알맹이 없는 토론을 마치고 지소로 귀환.
주방을 뒤지다가 커피봉지를 발견하고 오캐이 캐쉬백 딱지를 오리게 된 것.

김씨의 증언에 따르면 얼마전에도 캐쉬백 딱지를 오려갔었다고 한다.

<사진부/기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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