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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씨 결혼식을 마치고 동대구역 인근 모호프집에서 개최된 94학번 자폐클럽 좌담회를 마치고 남박사를 대동하여 엑스코로 향했다. 비가 온다.

도착하니 대포를 메고 다니시는 분들 많이 보인다. (주눅들게시리..ㅋㅋ) 김씨 일행은 사진구경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똑딱이 디카로 분위기만 스케치하고 왔다. 다음은 김씨가 제공한 스케치사진들. 조명도 반사되고 대부분이 흔들렸으므로 대충 느낌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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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한번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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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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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에 어울리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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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에서는 손처리가 중요하다. 모으는 것이 가장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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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찍는것보다 비스듬히....꼬마는 타고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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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광각을 이용하여 풍경과 조화를 담아내기도 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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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박사가 극찬한 사진. 제목 '침흘리는 알라'
크롭을 유심히 보길...아이 눈썹위가 잘렸으나 턱은 잘리지 않았다. 인물사진에서 머리통이 다 나와야한다는 편견을 버렷!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피사체에 좀 더 바싹 다가가야하고, 뷰파인더 안에 필요없는 부분을 과감히 제거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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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사진 중에서 이런 거 본적 있더나? 꽃과 여성은 언제나 흥미로운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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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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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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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괼때는 손이 얼굴 라인을 침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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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사진....재미없는 사진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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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모은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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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칼을 넘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포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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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포즈...
인물사진에서 피사체만큼 중요한 것이 배경이다. 배경이 지저분하면(나무 전봇대, 행인, 자동차) 인물이 산만하게 보인다. 배경을 단순화하라. 흰벽도 좋고. 벽돌벽도 좋다. 스튜디오가 아니더라도 주위에 널린 것이 '단순한 배경'들이다. 김씨는 벽돌벽을 가장 좋아한다는....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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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괼땐 이렇게...손가락을 모아서 얼굴선을 살린다.
이사진부터 밑에 있는 인물사진들을 보면 머리 윗부분을 자른 것이 보인다. 인물을 찍을때 머리 정수리 부분을 자르고 가슴 약간 아래쪽을 자르는 것이 가장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아마추어들은 머리 윗부분을 가로질러 구도를 잡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김씨 역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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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델, 좋은 조명, 좋은 배경, 좋은 카메라......이정도 갖춰지면 발가락으로 찍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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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가식적으로 보이는 눈물.....이런 눈물엔 동감할 수 없다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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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인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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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괜찮은 남성 포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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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앞엔 국화꽃 한송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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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포즈도 자연스럽다. 인물은 역시 손처리가 중요햇.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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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평소 근영이의 이미지를 깨는 사진. 이런게 사진이라니까!!
사람의 얼굴은 정면이 이쁜 사람, 측면이 이쁜 사람, 로앵글이 좋거나 하이앵글이 좋은 사람 등등 얼굴마다 이쁘게 나오는 앵글이 있다. 고놈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어린이를 찍을때는 어린이 눈높이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이 좋다고.............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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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관련 사진도 전시 중이었음......일본짱나....강렬한 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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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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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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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심도가 돋보이는 사진!! DSLR로 가야하는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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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섶을 잡는 것도 자연스러운 포즈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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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탱이에서 독도 사진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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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생각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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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선 이렇게 보여요...저 멀리 수평선에 바위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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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기 전시회.


## 다음은 본지의 애독자인 전군을 위해 특별히 스냅해온 사진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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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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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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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문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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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슴은 남성사진가에게 언제나 흥미로운 주제.


전반적으로 3층 전시장은 봐줄만했으나 1층 기자재 전시회는 앨범과 배경지, 출력 분야에 집중되어 김씨를 몹시 실망시켰다. 카메라업체는 전혀 없었던 것!!
3층 전시장에서는 일본과 중국작가들의 작품은 그저 구색맞추기에 불과한듯 보이고, 한국작가들 사진 중에는....눈이 펑펑 오는 날 찍은 사진이 김씨의 발걸음을 오래 붙들게 했다고 한다. 아무튼 대구에서 보기 드문 좋은 전시회였다고...


<대구시/자료제공: 병성좋은사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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