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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23일 오후 2시 30분 정각 금오산 정상에 올라 국내 산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산행을 가기로 해놓고도 늦게 잔 김씨가 예상대로 늦잠을 자버렸다. 일어나니 10시. 허걱!!!!!!!!!
얼굴에 물만 바른 김씨 주섬주섬 옷을 입고 읍내 우방아파트 앞 김밥365에 달려가서 김밥 3줄을 샀다. 허나 출발하려고 하는 순간 신발을 두고 온것을 깨달음. 다시 지소로 ㅠ.ㅠ
우여곡절끝에 12시경 금오산 주차장에 무사히 도착.
다음은 병성산악연맹에서 제공한 사진들임.
[img:keumho-002.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금오산 아래 메콰세타이어(맞나?) 가로수길이다. 걸어갈 때 운치가 아주 좋다.
[img:keumho-015.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좋다. 좋아. 내가 가본 길 중에 가장 나무가 아름답다.
[img:keumho-003.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오늘의 코스. 다른 등산로는 모두 폐쇄됐다. 초행길이라 그냥 쭉 올라가기로 합의.
[img:keumho-004.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대혜문이다. 이 동네 이름은 모두 대혜로 시작된다. 금오산성의 성문이다. 금오산성은 금오산에 쌓은 성으로 외성이 3.7km 내성이 2.7 km에 달한다. 고려시대 이전부터 지어졌으며, 조선태종때 크게 고쳐쌓았고 임진왜란과 호란을 거치면서 중수되었다.
[img:keumho-005.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이런 식으로 성곽을 지어 올렸다고 한다.
[img:keumho-006.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올라가는 길에 해운사에 들렀다. 신라말 도선국사가 세운 대혈사(큰구멍이 있는절이라는 뜻으로 도선굴이 절 위에 있음.)가 있던 자리.
[img:keumho-007.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30분 정도 올라가면 나타나는 폭포. 대혜폭포다.
27미터에 달하는 수직폭포. 금오산정상에서 대혜골로 내려오는 물줄기가 모이는 곳이다. 이 주변의 기암절경을 경북8경이라고도 한다.
[img:keumho-008.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서북능선이 아름답다. 사진에 보다시피 금오산은 돌산이다.
[img:keumho-009.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여기가 할딱고개다.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 기둥을 붙들고 거의 기어서 올라가야 한다.
[img:keumho-010.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할딱고개를 다 올라가니 이런 표지판이 있다. 조금 위로가 된다.
[img:keumho-011.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저 아래 금호지가 보인다. 할딱고개에서 바라본 구미시 전경.
[img:keumho-012.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힘들어요~"
[img:keumho-013.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정말 돌산이다. ㅡ.ㅡ
[img:keumho-014.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조금만 쉬었다가자.
[img:keumho-016.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정상가까이 오르다보면 금오산성 내성이 나타난다.
[img:keumho-017.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드디어 정상가까이 도달...구미시내다.
[img:keumho-018.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저 아래 북삼읍이 보인다. 저 멀리 경부고속철도가 관통하는 작오산도 보인다.
[img:keumho-019.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저기가 바로 정상이다!! 미군통신부대가 있었으나 철수했음.
[img:keumho-020.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드디어 올라버렸다. 등반시간 2시간 30분 걸림.
[img:keumho-021.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저 멀리 낙동강이 보인다.
[img:keumho-022.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구미공단의 모습.
[img:keumho-025.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정상 바로 아래 암자가 있다. 약사암.
[img:keumho-024.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절벽에 암자가 있다 .ㅡ.ㅡ;;;;;;; 무쟈게 무섭다.
[img:keumho-023.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종을 치러가려면 낭떠러지를 가로질러 가야한다. ㅡ.ㅡ
[img:keumho-026.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내려가봅시다.
[img:keumho-027.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진달래.
[img:keumho-028.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바위구경하면서 내려가기.
[img:keumho-029.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이름모를 풀꽃. 디카의 한계로 더 다가갈수가...ㅡ.ㅡ
[img:keumho-030.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1]
핀이 나갔다. ㅠ.ㅠ
[img:keumho-031.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1]
아이들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먹고 있다.
[img:keumho-032.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1]
진달래.
[img:keumho-033.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1]
산수유
[img:keumho-034.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1]
진달래. 아..접사능력이 형편없다!!!!!!!
[img:keumho-035.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1]
와 멋지구리한 능선.
[img:keumho-036.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1]
거의 다 내려왔다.
[img:keumho-037.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핀이 나갔다. ㅡ.ㅜ
[img:keumho-038.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케이블을 타면 폭포까지 바로 올라감.
[img:keumho-039.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드디어 평지 도착..
[img:keumho-040.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가로수 옆에는 도랑이 흐른다.
[img:keumho-041.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주위 숲이 아조 죽여준다...ㅋㅋ
사진에는 하나도 안 나오게 처리했지만 수십쌍의 연인들이 손잡고 지나갔음...간혹 부둥켜안고 걷는 애들도 있음 ㅡ.,ㅡ
[img:keumho-042.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이 벚꽃 이름이 뭐더라..
[img:keumho-043.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생각이 안난다.
[img:keumho-044.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아, 접사능력의 한계다...이게 초점이 맞은건지 안 맞은건지...도통...이 넘의 디카를 확 죽여버려~??
[img:keumho-045.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내려오다보면 채미정이 나온다.
조선 영조가 길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정자.
[img:keumho-046.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금오지다. 오리배가 아조 많다.
[img:keumho-047.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주차장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힘들긴 했지만 너무 좋다. 혼자 가니 페이스조절도 쉽고, 이야기를 안해서 힘도 덜 들었다. 다만 오늘 중간쯤부터 아줌마부대들에 섞여서 올라가게됐는데, 정상까지 이어지는 수다에 미치는 줄 알았다. 대단한 아줌마들이다. ㅋㅋ 그리고 오늘 xa를 가져갔는데, 이 녀석 아주 좋다. 작고 가벼운 삼각대를 하나 사는게 좋을 것 같다. 공보의 2년동안 뭐해나모르겠다. 금오산에도 한번 안 오르고...어린이날에는 유학산에 오를 계획이다. 너무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병성산악연맹에서는 이날 있은 김씨의 등반에 협조해주신 왜관온천스파 사장님과 왜관우방타운 김밥365 아줌마에게 감사드립니다.
<구미시/스포츠부>
이날 산행을 가기로 해놓고도 늦게 잔 김씨가 예상대로 늦잠을 자버렸다. 일어나니 10시. 허걱!!!!!!!!!
얼굴에 물만 바른 김씨 주섬주섬 옷을 입고 읍내 우방아파트 앞 김밥365에 달려가서 김밥 3줄을 샀다. 허나 출발하려고 하는 순간 신발을 두고 온것을 깨달음. 다시 지소로 ㅠ.ㅠ
우여곡절끝에 12시경 금오산 주차장에 무사히 도착.
다음은 병성산악연맹에서 제공한 사진들임.
[img:keumho-002.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금오산 아래 메콰세타이어(맞나?) 가로수길이다. 걸어갈 때 운치가 아주 좋다.
[img:keumho-015.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좋다. 좋아. 내가 가본 길 중에 가장 나무가 아름답다.
[img:keumho-003.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오늘의 코스. 다른 등산로는 모두 폐쇄됐다. 초행길이라 그냥 쭉 올라가기로 합의.
[img:keumho-004.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대혜문이다. 이 동네 이름은 모두 대혜로 시작된다. 금오산성의 성문이다. 금오산성은 금오산에 쌓은 성으로 외성이 3.7km 내성이 2.7 km에 달한다. 고려시대 이전부터 지어졌으며, 조선태종때 크게 고쳐쌓았고 임진왜란과 호란을 거치면서 중수되었다.
[img:keumho-005.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이런 식으로 성곽을 지어 올렸다고 한다.
[img:keumho-006.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올라가는 길에 해운사에 들렀다. 신라말 도선국사가 세운 대혈사(큰구멍이 있는절이라는 뜻으로 도선굴이 절 위에 있음.)가 있던 자리.
[img:keumho-007.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30분 정도 올라가면 나타나는 폭포. 대혜폭포다.
27미터에 달하는 수직폭포. 금오산정상에서 대혜골로 내려오는 물줄기가 모이는 곳이다. 이 주변의 기암절경을 경북8경이라고도 한다.
[img:keumho-008.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서북능선이 아름답다. 사진에 보다시피 금오산은 돌산이다.
[img:keumho-009.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여기가 할딱고개다.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 기둥을 붙들고 거의 기어서 올라가야 한다.
[img:keumho-010.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할딱고개를 다 올라가니 이런 표지판이 있다. 조금 위로가 된다.
[img:keumho-011.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저 아래 금호지가 보인다. 할딱고개에서 바라본 구미시 전경.
[img:keumho-012.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힘들어요~"
[img:keumho-013.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정말 돌산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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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쉬었다가자.
[img:keumho-016.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정상가까이 오르다보면 금오산성 내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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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가까이 도달...구미시내다.
[img:keumho-018.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저 아래 북삼읍이 보인다. 저 멀리 경부고속철도가 관통하는 작오산도 보인다.
[img:keumho-019.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저기가 바로 정상이다!! 미군통신부대가 있었으나 철수했음.
[img:keumho-020.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드디어 올라버렸다. 등반시간 2시간 30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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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낙동강이 보인다.
[img:keumho-022.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구미공단의 모습.
[img:keumho-025.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정상 바로 아래 암자가 있다. 약사암.
[img:keumho-024.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절벽에 암자가 있다 .ㅡ.ㅡ;;;;;;; 무쟈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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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을 치러가려면 낭떠러지를 가로질러 가야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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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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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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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구경하면서 내려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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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풀꽃. 디카의 한계로 더 다가갈수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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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이 나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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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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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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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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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아..접사능력이 형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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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구리한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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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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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이 나갔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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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타면 폭포까지 바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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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평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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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옆에는 도랑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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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숲이 아조 죽여준다...ㅋㅋ
사진에는 하나도 안 나오게 처리했지만 수십쌍의 연인들이 손잡고 지나갔음...간혹 부둥켜안고 걷는 애들도 있음 ㅡ.,ㅡ
[img:keumho-042.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이 벚꽃 이름이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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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안난다.
[img:keumho-044.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아, 접사능력의 한계다...이게 초점이 맞은건지 안 맞은건지...도통...이 넘의 디카를 확 죽여버려~??
[img:keumho-045.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내려오다보면 채미정이 나온다.
조선 영조가 길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정자.
[img:keumho-046.jpg,align=,width=461,height=346,vspace=0,hspace=0,border=0]
금오지다. 오리배가 아조 많다.
[img:keumho-047.jpg,align=,width=346,height=461,vspace=0,hspace=0,border=0]
주차장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힘들긴 했지만 너무 좋다. 혼자 가니 페이스조절도 쉽고, 이야기를 안해서 힘도 덜 들었다. 다만 오늘 중간쯤부터 아줌마부대들에 섞여서 올라가게됐는데, 정상까지 이어지는 수다에 미치는 줄 알았다. 대단한 아줌마들이다. ㅋㅋ 그리고 오늘 xa를 가져갔는데, 이 녀석 아주 좋다. 작고 가벼운 삼각대를 하나 사는게 좋을 것 같다. 공보의 2년동안 뭐해나모르겠다. 금오산에도 한번 안 오르고...어린이날에는 유학산에 오를 계획이다. 너무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병성산악연맹에서는 이날 있은 김씨의 등반에 협조해주신 왜관온천스파 사장님과 왜관우방타운 김밥365 아줌마에게 감사드립니다.
<구미시/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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