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기산-가산 스파게티 정상회담

지난 5일 점심, 가산면 보건지소에서 기산-가산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회동은 가산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권오경샘의 긴급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권오경샘과 류재홍샘이 군위군(가산면은 군위와 더 가깝다.) 하나로마트까지 가서 직접 장을 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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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이 떠나고 깔끔해진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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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켜진 책상에 책이 놓여있다.
권오경샘은 일본어공부하는 중이라 함.
전군이 살때랑은 사뭇 다른 분위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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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를 직접 만드는 권오경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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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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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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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아는 잘 크는교?"


한편 이날 다부동을 넘어가면서 김씨가 환상적인 드라이빙테크닉을 선보여 화제다. 가산지소까지 20분만에 주파. 기산-가산 랠리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고.

<가산면/생활요리연구소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