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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성바른생활연구소에서는 '이달의 도서' 8월 수상작으로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인간', 앨런 라킨의 '시간을 지배하는 절대 법칙', 데일 도튼의 '자네, 일은 재미있나' 3권이 선정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는 특히 자기개발 부문의 도서에서 경쟁이 치열하여 공동수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출판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은 심사위원장 김씨의 일문일답.

-어떻게 3권이 동시에 수상하게 됐나
"사실 이 3권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도서라고 보면된다. 히로시나 라킨, 도튼도 모두 기뻐할 것이다."

-저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나?
"연락처를 알 수 없어 못 전했다. 유감스럽다."

-심사평에 순서대로 읽으라고 돼있던데 무슨 뜻인가.
"읽어보면 안다. 아침형인간을 먼저 읽고 라킨의 책을 읽고 마지막으로 도튼의 책을 읽으면 완성된다. 라킨의 책은 그동안 읽은 앤소니 로빈스나 브라이언 트래이시, 스티븐코비 할아버지같은 원론적인 수준을 뛰어넘어 아주 세심하게 게으름뱅이들을 배려한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히로시 책은 뭐 더 설명할 필요 있겠는가. 그리고 도튼의 책은 정말 감명깊진 않았지만,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도튼말처럼 나는 결코 콜라를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으흑흑. 고마워 도튼."

-마지막으로 애독자 여러분에게 한마디
"건강하십시요."

<기사면/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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