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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김씨가 영남알프스 중 하나인 영축산에 올라 국내 산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은 본지 동행 취재기자의 화보.



영축산 통도사 뒤편에 있는 산으로 영남알프스 중 하나이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쪽으로 가다보면 통도사IC에서 환타지아 뒤쪽을 바라보면 병풍처럼 솟아 있는 산이 보이는데 그 산이 바로 영축산.

통도사 입구에서 표파는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극락암 주차장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백운암쪽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그러나 김씨 극락암까지 안 가고 대충 주차하고 올라갔는데... 걸어올라가는 내내 극락암까지 은실이 끌고 올라갈껄하는 생각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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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암이다. 주차장이 비교적 넓으니 꼭 극락암까지 올라가자. ㅡ.ㅡ;;;;;;;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오늘 올라가는 영축산. 봉우리가 여러개라 취서산, 영취산, 영축산 등으로 불리나 최근 영축산으로 통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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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돌이 많다. 처음부터 가파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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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구, 힘들어 죽겠어용~
이렇게 한참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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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암에 이릅니다. 점심때 밥도 얻어먹을 수 있지만 김씨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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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능선을 타고 올라가면 함백재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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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아름답습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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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곳이 오늘 가야할 영축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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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어슴프레 보이는 곳에서 혼자 쓸쓸히 김밥을 먹고...눈물 흘렸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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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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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능선을 타고 걷고 또 걷습니다. 2k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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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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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가 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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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억새가 제철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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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니 역시 멋지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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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가는 도중 만난 아저씨가 찍어준 사진.
아저씨랑 이야기 좀 하다가 다시 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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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정상. 표지석이 3개 세워져있다. 취서산, 영취산, 영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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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기가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억새가 아름답다는 신불평원입니다. 영축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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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쪽 암릉도 멋지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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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면 꼭 정상에서 담배피는 아저씨가 있죠. 이날도 담배를 피우려는 아저씨와 담배 피우지 말라는 아저씨 사이에 언쟁이 오갑니다. 끝까지 안 끄더군요. 끌끌끌.
정 피우고 싶음 구석에 짱박혀서 피우든가...정상에서 담배연기 나눠마시기 싫은디 말이지..



7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다시 극락암쪽으로 돌아내려온 김씨.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과연 영남알프스였다. 다만 억새가 아직 시퍼래서 아쉬웠지만 11월 중순즈음 신불산쪽으로 다시 한번 오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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