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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늦게 무사히 지소로 귀환한 김씨는 이튿날 전격적으로 출근하여 면사무소 박주사, 면장님 등과 석별의 정을 나누던 중 보건소 손성미씨의 독촉전화를 받았다. 퇴직금을 받으려면 공무원증과 의료보험증을 반납하라는 것.ㅡ.ㅡ;;;;;;

자택에 돌아가면 찾아서 주말까지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한 김씨에게 날아든 비보 하나.

마지막 복무일인 13일에 보건소장과의 오찬회동은 잡혀있는데, 군수와의 회동약속이 없다는 사실. 김여사님의 전언에 따르면 현 배상도 군수님이 드디어 한나라당공천을 받고 군수직을 전격적으로 사퇴하여 선거운동에 매진하는 중이라 군수가 공석이라는 사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김씨  "그럼, 접시는 누가 준단말인가!"라며 곤혹스러워해.

과연 김씨가 접시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왜관읍/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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