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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을 먹은 김씨. 10시에 숙소를 나섰다.
다행히 오늘은 약간 햇빛이 비친다.
몽마르뜨 뒤에 있는 벼룩시장을 향한 김씨. 조잡한 가게들의 모습에 실망(사실 기대도 별로 안 했다.ㅡ.ㅡ)
하지만 김씨의 눈에 확 들어온 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야바위'
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어설퍼보이는 3인조 내지는 5인조 일당들이 관광객의 돈을 뺏기 위해 '헐리웃액션'을 졸라 하고 있었다. 정말 그 색히들은 턱쪼가리를 찍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치졸했다.
어떤 관광객 커플이 그 자리에서 70유로를 그대로 헌납하는 것을 본 김씨. 분개하여 외쳤다.
"야이 ㅅㅂㄴㄷㅇ $%@$!%^@!!"
김씨의 한국말을 못 알아들은 그들은 김씨를 보며 계속 "노 머니? 노 머니?"라며 외쳤다.
좀더 지켜보며 그들의 수법을 알아내고 싶었으나 황국장님이 그냥 가자고 해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몽마르뜨로 발길을 돌린 김씨.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계단 앞에 어떤 아저씨가 하프 연주를 하고 있길래 구경하고 식당을 찾아 내려왔는데, 허거덕...주머니에 넣어둔 패쓰가 없어졌다. 병성좋은사진연구소에서 아까 카메라를 꺼내다가 잃어버린듯.
개선문에서 띨띠리(원래 이름은 튈르리공원인데 김씨는 띨띠리공원이라 부름)공원까지 걸어갔다가...강변으로 내려가서 퐁네프까지 걸어감...ㅡ.ㅡ;;;; 패쓰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공사 중인 퐁네프다리 중간에 한시간 정도 앉아있다가(지나가는 유람선 손흔들어주기 놀이 했음. ㅡ.ㅡ;;;;;)날씨가 추워져 숙소로 돌아온 김씨.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몽마르뜨는 훌륭했다. 야바위도 재미있었고, 몽마르뜨 앞에서 흑인들이 끄내끼 묶는 것도 인상깊었고. 야바위와 흑인들 모두 사진에 담았다. 해부학적 자세로 찍는 기념사진보다 이런 사진이 바로 진짜 파리의 사진 아닌가!"라며 한마디.
<파리/유럽현지특별취재팀>
다행히 오늘은 약간 햇빛이 비친다.
몽마르뜨 뒤에 있는 벼룩시장을 향한 김씨. 조잡한 가게들의 모습에 실망(사실 기대도 별로 안 했다.ㅡ.ㅡ)
하지만 김씨의 눈에 확 들어온 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야바위'
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어설퍼보이는 3인조 내지는 5인조 일당들이 관광객의 돈을 뺏기 위해 '헐리웃액션'을 졸라 하고 있었다. 정말 그 색히들은 턱쪼가리를 찍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치졸했다.
어떤 관광객 커플이 그 자리에서 70유로를 그대로 헌납하는 것을 본 김씨. 분개하여 외쳤다.
"야이 ㅅㅂㄴㄷㅇ $%@$!%^@!!"
김씨의 한국말을 못 알아들은 그들은 김씨를 보며 계속 "노 머니? 노 머니?"라며 외쳤다.
좀더 지켜보며 그들의 수법을 알아내고 싶었으나 황국장님이 그냥 가자고 해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몽마르뜨로 발길을 돌린 김씨.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계단 앞에 어떤 아저씨가 하프 연주를 하고 있길래 구경하고 식당을 찾아 내려왔는데, 허거덕...주머니에 넣어둔 패쓰가 없어졌다. 병성좋은사진연구소에서 아까 카메라를 꺼내다가 잃어버린듯.
개선문에서 띨띠리(원래 이름은 튈르리공원인데 김씨는 띨띠리공원이라 부름)공원까지 걸어갔다가...강변으로 내려가서 퐁네프까지 걸어감...ㅡ.ㅡ;;;; 패쓰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공사 중인 퐁네프다리 중간에 한시간 정도 앉아있다가(지나가는 유람선 손흔들어주기 놀이 했음. ㅡ.ㅡ;;;;;)날씨가 추워져 숙소로 돌아온 김씨.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몽마르뜨는 훌륭했다. 야바위도 재미있었고, 몽마르뜨 앞에서 흑인들이 끄내끼 묶는 것도 인상깊었고. 야바위와 흑인들 모두 사진에 담았다. 해부학적 자세로 찍는 기념사진보다 이런 사진이 바로 진짜 파리의 사진 아닌가!"라며 한마디.
<파리/유럽현지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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