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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북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불빛축제에 김씨가 전격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8시경 해수욕장을 직접 찾은 김씨. (자전거를 타고 갔음.) 약 1시간 반에 걸친 불꽃쇼를 보고 "작년보다 더 훌륭하다. 작년에는 약간 허전했는데 올해는 흠잡을 데 없는 멋진 쇼였다. 수고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격찬했다.

김씨는 앞으로 매년 지역의 대표축제인 불빛축제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포항시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포항시/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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