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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예진이 출연한 연애시대의 한 장면>


청순가련의 대명사인 손예진양이 김씨와의 염문설에 휩싸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더 데일리 닥터비케이'지는 26일 "연애시대 마지막회를 시청하고 있던 김씨가 '아무래도 내가 손예진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연예가에 충격이 일파만파.

이들은 지난 4월 김씨가 연애시대를 보면서 처음 안면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그 전까지는 그냥 배우-팬 사이였다고. 하지만 4회분까지 보고 유럽으로 떠난 김씨가 여행에서 돌아와 우연히 케이블을 돌려보다가 다시 재방하는 연애시대를 보게 되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됐다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김씨의 측근은 "김씨가 지금까지 좋아한 연예인은 수없이 많았지만, 이번에 연애시대에 출연한 손예진만큼 좋아한 여자는 없었던 것 같다"며 "아무래도 이제 서민정이 손예진에게 자리를 내어줄 때가 된 것 같다."고 폭로했다.

한편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손예진의 평소행실과 나이트 죽순이였다는 루머에 대해 김씨는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 예진이가 공주병이라는데 사실 예진이는 공주다. 공주병이 아니고. ㅡ.ㅡ 그리고 부산 모나이트 죽순이였다는 것도..처음엔 좀 걸렸지만 지금이 중요한 것 아닌가. 그 정도는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  예진이가 안하무인이라는 말이 많은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의 다른 표현이 아닐까. 나도 안티팬 많다. 예쁘게 지켜봐달라."라며 감싸고 돌아 기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포항시/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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