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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브뤼셀에서 엽서가 날아왔다.

김씨가 여행에서 돌아온 후, 브뤼셀에서 하룻밤이었지만 희선누나와 가족들이 보여준 호의에 깊이 감사한다는 편지와 사진을 보낸 것에 대한 답장.(그날 하마터면 노숙할 뻔 하지 않았는가!)

희선누나는 엽서에서 '다음에 꼭 브뤼셀에 오면 꼭 다시 찾아오라. 동생처럼 잘해주겠다'는 약속을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김씨는 열심히 돈벌어서 10년내에 다시 유럽으로 날라간다는 가당찮은 포부를 밝혔다.

<포항시/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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