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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동대 포항병원에 근무하는 오순호박사가 김씨의 사랑니를 발치해 화제다.
나중에 개원하고 사랑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진료에 차질이 있을 것을 우려한 소속사 측에서 전격 제안해 발치하게 됐으며(노는 김에 이나 뽑자는 심경)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모든 스케쥴을 취소한 채 자택에서 약을 집어먹으며 얼음찜질 중이며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며칠 간 외부에 수술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김씨의 팬사랑을 재확인.
한편 이를 뽑은 첫날 새벽 2시경, 자다가 치통을 호소하며 벌떡 일어난 김씨. 치통과 관련된 혈자리를 책에서 찾아 몸소 시연을 해보이는 놀라운 학구열을 선보여 한의계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영골, 측삼리, 상양 등을 쿡쿡 찔러보던 김씨. 의외로 측삼리가 진통이 잘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잠시 놀랐다고. 다만 침으로도 치통이 진통되긴 되지만, 지속되지 않는다며 투덜거리며 약을 집어먹고 다시 잠들었다는 후문.
병성한의학연구소장 김박사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치통에 탁효를 보이는 혈자리 탐색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자침술기가 연구된다면 한의계의 또다른 피자 한판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김씨는 서울 대진을 다녀온 후, 나머지 사랑니들을 발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사회부>
나중에 개원하고 사랑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진료에 차질이 있을 것을 우려한 소속사 측에서 전격 제안해 발치하게 됐으며(노는 김에 이나 뽑자는 심경)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모든 스케쥴을 취소한 채 자택에서 약을 집어먹으며 얼음찜질 중이며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며칠 간 외부에 수술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김씨의 팬사랑을 재확인.
한편 이를 뽑은 첫날 새벽 2시경, 자다가 치통을 호소하며 벌떡 일어난 김씨. 치통과 관련된 혈자리를 책에서 찾아 몸소 시연을 해보이는 놀라운 학구열을 선보여 한의계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영골, 측삼리, 상양 등을 쿡쿡 찔러보던 김씨. 의외로 측삼리가 진통이 잘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잠시 놀랐다고. 다만 침으로도 치통이 진통되긴 되지만, 지속되지 않는다며 투덜거리며 약을 집어먹고 다시 잠들었다는 후문.
병성한의학연구소장 김박사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치통에 탁효를 보이는 혈자리 탐색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자침술기가 연구된다면 한의계의 또다른 피자 한판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김씨는 서울 대진을 다녀온 후, 나머지 사랑니들을 발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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