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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드디어 개원한다.
날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우여곡절 속에 결국 예상보다 늦어진 개원날짜.
다음주에 당장 진료시작인데 아직까지 인테리어 마감도 안 됐고, 가구는 주말에나 들어오고, 트롬 때문에 문이 안 닫기는 지경에 냉장고는 벽을 부셔야 들어갈 것 같고..ㅡ.ㅡ;;;;; 무엇보다 간호사는 한명밖에 못 뽑았다는 치명적인 사실...
그럼에도 행복하다면서 김씨는 이날 모제약 모과장과의 만찬회동에서 "말아먹어도 좋다. 이래 말아먹나 저래 말아먹나 말아먹는 건 마찬가지다. 내가 하고 싶은 진료 내가 주고 싶은 약 주고 내가 놓고 싶은 침놓고 망해도 망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대이동/정치부>
날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우여곡절 속에 결국 예상보다 늦어진 개원날짜.
다음주에 당장 진료시작인데 아직까지 인테리어 마감도 안 됐고, 가구는 주말에나 들어오고, 트롬 때문에 문이 안 닫기는 지경에 냉장고는 벽을 부셔야 들어갈 것 같고..ㅡ.ㅡ;;;;; 무엇보다 간호사는 한명밖에 못 뽑았다는 치명적인 사실...
그럼에도 행복하다면서 김씨는 이날 모제약 모과장과의 만찬회동에서 "말아먹어도 좋다. 이래 말아먹나 저래 말아먹나 말아먹는 건 마찬가지다. 내가 하고 싶은 진료 내가 주고 싶은 약 주고 내가 놓고 싶은 침놓고 망해도 망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대이동/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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