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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 매년 심혈을 기울여 김씨의 신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진 인물과 작품을 선정 발표하는 "올해의 상"이 가리느까(늦게) 독자 여러분에게 모습을 보이게 됐다.


올해 최고의 여자배우 부문에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여준 김아중양에게 돌아갔다. 크리스마스날 백화점 갔다가 공짜로 얻은 티켓이 선정 사유에 한몫을 차지했다. 김씨는 "아중이가 이제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 크게 됐으면 좋겠다."며 한마디.


올해의 최고 남자배우 부문에는 인기아침드라마 "있을때 잘해"에서 유미아빠로 느끼한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유식씨가 선정됐다. 김유식씨는 타짜에서 아귀역으로 나온바 있다.


올해 최고의 영화상 부문에는 역시나 김씨가 본 작품이 별로 되지 않아 예년처럼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다. 무난한 영화였던 '타짜'가 무난하게 선정.


올해 최고의 드라마 부문 역시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았다. 김씨가 섭렵한 여러 드라마 중에서 김씨가 유럽을 다녀온 후에도 찾아봤을 정도로 애정을 보인 "연애시대"가 선정됐다.
김씨는 남녀간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케하는 수작이라 평.


올해의 산 부문에는 지난 2월, 공보의 제대를 앞두고 산불경방기간을 직전에 두고 전격적으로 단행된 '지리산종주'가 선정되었다. 비록 2박3일 일정이 뜻하지않은 '똥국'으로 말미암아 1박 종주로 강행되었지만 김씨의 가슴을 설레이게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있다고.


올해의 도서상에는 김씨가 책을 거의 읽지 않은 관계로 수상작이 없다.



올해의상 심사위원장 김씨는 "올해는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공보의를 마쳤고, 유럽에 갔다왔고...그리고 개원했고, 산에 거의 못 가서 아쉽지만...나름대로 참 바쁘게 보낸 한해가 된 것 같다. 2007년에는 이제 서른셋. 휴~~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소감을 밝혀 주위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연예부/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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