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침구치료실 음악 인기폭발

김씨가 야심차게 준비한 침구치료실 음악이 환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씨는 "간호사들의 전언에 따르면 요즘 들어 침방에 틀어놓은 음악에 대해 물어보는 환자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나는 원래 클래식을 들으면 마음이 불편해지는 사람이다. 개원하고 바빠서 대충 이것저것 클래식도 틀고 라디오도 틀었는데, 지난주부터 BK한의학연구소에서 심혈을 기울여 선곡한 음악만 튼다. 침놓으러 가면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앞으로 더욱 배경음악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대이동/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