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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초 김씨는 자신의 누렁이에게 6개월치의 부당한 세금이 나와 차량압류를 당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의 개요

5월30일 차량등록

10월 13일
차량압류통지서 받음(자동차세 미납사유)
같은날 엔카직원 김재우씨 군청에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약속.

10월15일
약속한 날짜임에도 불구하고 전화 오지 않음. 김씨가 전화. 직원 잘 모르겠다 더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함.
이 과정에서 엔카가 반만 부담할테니 나머지는 김씨보고 내라고 제의함. 얼마나 어리숙하게 보였으면 직원이 이런 제안을 할까. ㅡ.ㅡ;;;;;

10월 28일
약 2주의 시간을 김씨가 제공하였으나 엔카직원은 군청에서 내라고 하니 난감하다고만 함. 전주인에게 연락해보겠다고 함.

11월5일
엔카에서 전화옴. 전주인이 세금을 냈다고 한다. 영수증을 김씨에게 보내주겠다고 약속.

11월12일
전주인이 세금낸 영수증 없다고 함.ㅡ_ㅡ;;;;;; 엔카와 전주인이 반씩 부담해서 세금을 보내주겠다고 약속.

11월 14일 세금 입금 및 완납 후 압류해제


이번 사태가 남긴 것.

1. 군청같은 공무원조직의 직원들은 말이 통하지 않는 족속들이므로 애초에 증거가 되는 서류나 영수증을 분실하지 않게 주의한다. 관공서업무는 개판.

2. 사람이 너무 물렁하게 보이면 사태해결이 길어질 뿐이다. 단호할땐 단호해져야 한다. 세금사건이 터졌을때, 바로 엔카본사에 전화해서 난리피웠으면 한달이나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3. 중고차를 살때는 서류를 항상 꼼꼼히 살펴야한다. 특히 세금부분은 미리 전주인이 탄만큼 완납하게 하고 영수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아니면 6월이나 12월중에 구입하면 세금이 나오지 않는다.

4. 왠만하면 새차를 사라.

5. 정보는 곧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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