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 왜관교회 맞은편 유촌냉면

읍내에서 '정박사냉면'과의 지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촌냉면'집이다. 왜관주민이라면 누구도 아는 굉장히 유명한 곳. 이면도로 왜관교회 바로 맞은편에 있다. 주차는 칠곡문화원이나 왜관읍사무소나 교회에 하면된다. (사실 읍내는 그냥 아무데나 세우면 된다. 길 한복판에 세로주차해놔도 다 피해간다. ^)

겉보기엔 허름해 보이지만, 꽤 맛깔스럽다.
물냉면에 비빔냉면소스를 약간 더 넣는 것으로 추정되며, 다른 곳 물냉면보다 더 매콤하다. 신촌에 있는 고박사냉면집의 물냉면보다 약 3.5배 더 맛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잇다.
안타깝게도 아직 비냉은 먹어보지 않았다. 지소 배치후 김씨는 5월부터 현재까지 4회 정도 방문하였으며,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정박사'는 비빔냉면에 강한 것 같고 유촌은 물냉면에 강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처럼 푹푹 찌는 무더운 날엔 유촌의 물냉면이 읍내 지존을 차지하곤 한다. 오늘도 방문했더니 몹시 버글버글하더군.

물냉.비냉 각 4천원

<왜관읍/ 성생활요리연구소/ 사진제공: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