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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누렁군이 기산면우체국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운전석에 붙어있는 마시마로 헤드쿠션이 인상적이다.

지난 14일 입원한 누렁군은 별 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18일 오후 퇴원하였으며, 현재까지 비교적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김씨가 일주일에 두차례씩 우체국으로 끌고 다니자 누렁군이 몹시 짜증을 낸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나도 그게 안타깝다. 면사무소,농협,파출소는 모두 우리 지소 옆에 있는데 우체국만 떨어져있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누렁이에게 인간적으로 미안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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