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씨가 포스코원정대 실종 소식에 깜짝 놀랐다.

지난 4월 22일 히말라야 산맥의 K2봉(해발 8611m) 등정에 나섰던 경북 산악연맹 소속 원정대(대장 김규영·43) 대원 3명이 8일 오전 현지에서 눈사태로 실종됐다고 포스코측이 9일 밝혔다.

인터넷신문을 서핑하다 우연히 K2원정대가 실종됐다는 기사를 발견한 김씨는 원정대 대장이 김규영씨라는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 포항 자택으로 전화했다. 다행히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

본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김규영씨는 평소 돈독히 지내던 김씨의 사촌자형으로 이번 원정을 떠나기 직전, 체력보강을 위해 김씨가 특별 제조한 보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포항시>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