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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9월 30일 오전, 김씨가 근무하는 지소에 배달된 금연침 박스 사진이다. 손은 김씨의 것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무료금연침 시술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일선 시군 보건소에 금연침 박스를 분배하고 향후 실적을 보고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스를 전달받은 김씨는 "아니 이건 동방에서 만든거네. 근데 행림에서 나오는 금연침보다 색상이 왜 이리 후져보이나. 그리고 요새 보험환자도 없어서 죽겠는데, 아니 보호환자한테만 이걸 어찌 다 처리하란 말이여."라며 징징거렸다고 한다.

김씨는 일단 동네 이장들에게 무료금연침 사업에 대한 홍보를 하고 사태를 관망하기로 결정했다.

<기산/ 공동취재단/ 사진제공: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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