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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주말 포항 자택에서 가져온 새로운 요리기구 사진>

김씨의 요리기구 욕심이 끝이 없다.

지난 주말 포항자택을 방문한 김씨는 쓰지않는 냄비와 찜냄비, 전골팬을 지소로 가져와 또 한번 요리연구가로서의 열정을 확인케했다.

이로서 김씨는 냄비 6종, 전골팬 2종, 중국팬 1종, 전자레인지, 오븐토스터, 멸치거름망부터 나무 뒤집개까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요리도구들과 냄비류 풀세트를 구비하게 됐다. 후라이팬만해도 4종류가 있다한다. ㅡ,.ㅡ;;;;;;

김씨는 하루 3끼를 지소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 공보의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평소 냉장고에는 어떤 요리도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재료들을 구비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양념류를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돼지고기 소고기는 물론 육수를 내기 위해 멸치, 다시마 외에도 우동국물을 내기 위해 가쓰오부시까지 사다놓았다고 함. ㅡ.ㅡ;; 이게 한의산지 요리산지..)

평일에는 점심시간 직전 1시간 이상 요리연구에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말마다 내려가는 포항 자택에서도  독서시간과 tv시청 외에는 두문불출하며 요리재료와 기구들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주 월요일 아침 지소에 출근할때는 일주일치의 요리재료를 모두 은실이에 싣고 온다는 후문.

병성요리연구소를 설립한 지 일년만에 김씨의 요리실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 지난 월요일에는 삼계탕까지 직접 만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요리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즐거움이 앞선다. 삼계탕할때는 찹쌀이랑 대추랑 닭몸통에 밀어넣는게 예상보다 힘들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요리가 만들어졌다. 비빔국수 같은 국수요리에도 관심이 많아서 일주일에 꼭 한번은 해먹는데, 이번에 새로운 찜냄비를 갖고 오게 돼서 앞으로 더욱 쫄깃한 면발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이번에 갖고 온 냄비들와 전골팬은 모두 품질이 우수한 것들이어서 요리가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요리연구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김씨는 "지난 1년간 사모은 요리기구들이 너무 많은데, 그 중에는 사놓고 한번도 안 쓴 제품도 많은 것 같다. 앞으로는 요리기구를 살때 심사숙고하겠다. 요리연구에서 애로점이라면 관사에 있는 냉장고가 너무 작아 요리재료 보관에 어려움이 많다. 왠만하면 지펠모델 중 제일 큰 걸로 바꿔주면 좋을텐데. 그리고 가정용 가스렌지라 화력에 아쉬움을 많이 느낀다. 좀더 강력한 화력의 가스렌지가 있으면 국수요리가 더욱 즐거울 것 같다. 허나 목수가 연장을 나무랄 수는 없는 법 아닌가. 주어진 여건에서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했다.

<연예부/사진제공: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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