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디자이너와 헤어스타일 전격 합의

지난 토요일 오후, 김씨의 자택 인근 미용실을 전격 방문한 김씨는 전속 헤어디자이너와 향후 활발해질 연예활동을 대비하기 위해 약 3개월 간 머리를 기르기로 전격 합의해 화제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디자이너는 "김씨가 평소 너무 단정한 이미지만을 보여주어 최근 영화계 섭외가 거의 안 들어오고 있다. 이번 기회에 정준호 스타일의 장발장으로 만들어서 볶아 넘기기로 소속사 측에서도 결정했다."고 말해, 팬들은 조만간 김씨가 떠꺼머리 총각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김씨, 누렁이와 주말 내내 돌아다녀

주5일제 시범실시로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된 김씨가 날씨가 너무 화창한 나머지 누렁이와 의기투합하여 포항시 월포, 보경사와 경주시 보문단지 인근을 헤집고 다녔다. 이로 인해 재충전을 위해 자택을 방문한 김씨가 오히려 과도한 운전으로 피로를 호소, 이번 주 진료활동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과속하나마나로 밝혀져

병성교통문제연구소에서는 지난 29일 오전, 시속 100km로 달리면 얼마나 늦게 출근하나 실험에 착수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 측에 따르면 약 5분 정도 늦게 도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더기 책 배송에 기대감

지난 주 김씨가 주문한 약 40여권의 책이 월요일에 배송될 예정이어서 김씨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 정말 느무느무 기쁘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의방서원에서 배송한 책들이 무사히 도착할 경우 다시 의방서원에 줄줄이 주문할 계획으로 밝혀져 당분간 김씨의 도서구매열병(향학열 아님 ㅡ.,ㅡ)이 지속될 전망.


<기산면/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