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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하루종일 치루어진 서울-왜관 랠리 경기에서 김씨의 누렁이가 14.5km라는 경이로운 연비를 기록. 서울-왜관 랠리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부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이날 새벽 남구미 현대정유에서 기름을 가득 넣은 김씨는 서울에 갔다가 다시 영천 덕암 주유소까지 내려오는 동안 평균시속 120km로 질주하였으며 총 주행거리 636km에 소비된 연료량이 44리터(싯가 3만4천원 상당)로 밝혀져, 김씨를 비롯한 동승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누렁이와 함께 달린지 9개월만에 세계신기록을 세운 김씨는 "정말 기쁘다. 이 영광을 누렁이와 함께 나누고싶다."며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누렁이가 세운 이날 세계신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부/ 기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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