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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의 다부동이라는 지역은 대구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1950년 8월경,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북한군은 대구를 함락하기 위해 5개 사단을 다부동에 투입하였다.
이에 맞서 국군은 1사단, 8사단과 미군 1기병사단이 연합하여 한달반 동안 밀고 밀리기를 반복하는 처절한 전투 끝에 결국 9월 중순경 북한군 주력부대가 괴멸되면서 낙동강전선의 대구-다부동 라인을 확보하고 반격의 기반을 다진 곳이다.
다부동 전투는 북한군 만7천여명, 국군 만여명이 전사할 정도로 격렬한 전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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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 전적기념탑이다. 유엔군으로 참전한 국가의 깃발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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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비 앞에 관광온 한국전 참전할배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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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미사일과 전차들이 전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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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 사용된 전투기. 저 멀리 전투가 치열했던 유학산 고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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