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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와 전군이 드디어 한상구씨에게 집들이기념으로 청소기를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6일 저녁 전군의 레조를 타고 대구를 전격방문한 김씨와 전군은 한씨에게 지난번에 약속한대로 칠곡군에서 가장 값비싼 청소기를 선물했다.

이날 회동에서 한씨는 집앞 '대풍반점'에서 라죠귀와 부추잡채, 야끼우동을 대접하였으며, 빼갈 두병을 비운 일행은 몹시 흡족한 배를 두드리며 한씨의 원룸을 향했다.

간단한 청소기 증정식을 가진 후, 과로과 포식, 음주로 인해 세명 모두 잠에 빠져들었다. 11시경 일어난 김씨와 전군은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칠곡군으로 무사히 귀환하였다.

다음은 김씨가 제공한 스케치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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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이 한씨에게 청소기를 증정하고 있다. 몹시 흡족한 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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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며 사진 한장 찍자는 한씨의 제안에. 전군이 한씨의 손가락을 가리키며 "형, 이거 너무 거만한거 아니에요?"라며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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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그럼 나도 한손으로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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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슬슬 뜯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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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 "야 근데 이거 얼마짜리냐? 후후후"
전군: "아, 형, 이거 우리 동네에서 젤루 비싼거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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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형, 근데 이거 안 끼워지는데요"
한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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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한씨. 청소하는 모습이 경쾌하다


<대구시/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제공: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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