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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빛나리(김정열군)의 결혼식 장면. 신랑가족이 사진찍는 장면이다.>

빛나리가 드디어 장가를 갔다.(김정열군의 별명이 빛나리인 이유는 김군의 부친을 참조. 빛나리별명을 붙여준 것으로 알려진 고교동창 김희정씨의 탁월한 혜안에 감탄하는 바이다.)

김씨의 7촌조카이자,고등학교 때 같은반 학우였던 김정열군이 드디어 화촉을 밝혔다. 지난 26일 대구 파크호텔에서 개최된 빛나리씨의 결혼식에 빛씨의 고교동창 몇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씨는 친척사진과 친구들 사진에 각각 참석하여 사진의 품격을 높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김씨는 식장에서 우연히 대학 동기 K모군을 만나게됐는데, K군의 여자친구가 신부와 고교동창이라고 하였다. 김씨는 K군의 손을 덥석 잡으며 "진수야 반갑다. 많이 먹고 가라."고 덕담을 나누기도.

이날 회동에서 작년에 소리소문없이 결혼한 김대윤군은 부인을 동반하여 나타나 솔로로 독수공방에 열중하고 있는 권모씨의 가슴을 후벼팠으며, 김희정군은 조만간 결혼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씨와 권용수씨는 경북대학교로 이동하여 커피 한잔을 나누며 환담을 나누었다. 너무 오랫만에 보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 친구들은 조만간 대구(구체적으로 말하면 정열이집)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싶다는 뜻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열군은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조카가 먼저 결혼해서 내심 섭섭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빛나리가 머리숱많을 때 결혼하게 돼서 축하한다. 앞으로 잘 살길 기를 간절히 기원하고싶다."고 밝혔다.

<대구시 / 연예부/ 사진제공: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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