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브랜드에 대한 적절한 통제의 필요  
  

  작성자 : doctor_bk  
  작성일 : 2003/07/02 11:45 (2003/07/02 12:46)  
  조회수 : 29  
    
  한방다이어트, 한방갈비, 한방화장품, 한방생식 등등
요새는 개나소나 다 '한방'을 끼고 장사를 한다. 한방이 그렇게 장사에 좋은가보다.

헌데 이 한방이라는 것이 의학적인 뉘앙스의 용어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의학적이지 않은 경우에도 마구 남발되는데 문제점이 있다.
그보다 더 큰 문제점은 한의사협회에 이 한방 명칭표기 문제에 대해서 적절히 컨트롤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다.

(법적으로 의료기관 외에서 '병원이나 클리닉이라고 하여 국민을 혼란케하는 일은 금지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병원''클리닉'이라는 용어를 함부로 간판에 달았다가는 의사협회로부터 심한 압박과 태클을 당하게 된다. 근데 한방은?? 무주공산이다...)

예를 들어 누가 한방다이어트라고 건강식품을 팔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중금속덩어리더라고 9시 뉴스에 났다치자, 그러면 그 욕을 한의사가 다 들어먹는 것이다.
일전에 본지에서 언급한 '개소주에 당귀천궁 달인것'먹고 탈난 것에 대해 의사가 한약때문이라고 한의사를 욕하는 상황처럼.

한방이라는 말은 하나의 브랜드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누가 뭐라해도 [한방]이라는 브랜드는 한의사들이 주도권을 갖고있을 수 밖에 없다.
적어도 한국 내에서 '한방'이라는 브랜드는 코카콜라에 필적할 만큼 대단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보물이다.

이제부터라도 정신 좀 차리고, 전혀 한의학적이지도 않은 분야에 '한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마치 한의학적 관련이 있는듯이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한의학 이미지 파손에 이바지하는 일부 몰지각한 장사치들을 소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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