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환자들이 말하는 한약의 정체에 대한 소고  
  

  작성자 : doctor_bk  
  작성일 : 2003/06/27 22:57  
  조회수 : 38  
    
  내 경험상...양방쪽 의사들에게 찾아가는 환자가 '나 한약 먹었어요'라고 할때 양방의사들은 그 이상 꼬치꼬치 묻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내가 주로 옆에서 보는 바에 따르면 -_-;;;

실제로 환자들이 말하는 한약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1.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
2. 약국에서 사먹은 한약
3. 한약업사가 판매한 한약
4. 개소주+당귀천궁 몇가지
5. 인진쑥 달인것+한약재 몇가지
6. 굼뱅이 달인것+한약재 몇가지
7. 홈쇼핑에서 파는 녹용대보원 뭐 이딴것들.
8. .....이외에 수도없이 많다....

즉, 시커멓게 달인 물은 웬만하면 다 한약으로 통칭된다.

더구나 일반인은 한의원과 한약방을 구분 못한다.(한의대 신입생도 구분 못한다. 의사들도 한약방 이게 정확히 어떤 식으로 구분되는지 모른다 -_-;;;)

환자가 한약방 가서 약먹고 양방에 가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저 한의원가서 한약먹었어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한의원 가서 약먹고 "한약방에서 약먹었어요"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환자가 한약이라고 한다고 그게 100% 한의사처방에 따른 오리지날 한약이라고 간주해서는 곤난하다고 본다.

  

      
  
doctor_bk 결론은 민간요법분야를 한의사들이 통제를 해주어야한다는 필요성의 제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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