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성바른생활연구소에서는 지난달 31일, 연예계에서 가장 예쁜 CF를 선정하는 "이달의 예쁜광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이성호감독이 만든 라네즈 아이디얼 스타루즈 편으로, 이 작품에서 모델로 출연한 전지현씨의 청순한 모습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씨가 메타콘, 비요뜨를 사먹고, 엘라스틴 샴푸를 사려고 노력하는 등 부쩍 전지현씨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연예관계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다음은 예쁜광고상 시상식에서 만난 김씨와의 일문일답.

<>이번 광고상의 시상목적은 무엇인가
-한국 CF계의 진흥을 위함이다.

<>전지현씨에 대한 개인적 감정이 수상작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던데...
-사실 무근이다. 우리 바른생활연구소에서는 그런 식으로 일하지 않는다.

<>최근 전지현씨가 성형논란과 화교논쟁에 휩싸였는데...
-동료 배우로서 안타깝다. 지현이가 그런 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한다.

<>최근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개봉됐는데...
-아직 못 봤소.

<>전지현씨가 좀 있다가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휴가를 즐긴다고 하는데...
-나도 샌프랑시스코 가고싶지만, 거기 가려면 연가도 내야하고 경상북도 도지사와 병무청장의 허락을 받아야하는데 지금은 어렵지 않나. 소속사에 너무 부담을 주기 싫다.

<>이번에 상을 받은 전지현씨가 뭐라고 하던가?
-아직 수상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앞으로 계획은?
-좋은 CF작품이 나온다면 계속 선정하겠다.


<기산면/연예=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