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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발하고 있는 미니구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본지는 '미니구'사용에 있어 자칭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병성 박사의 견해를 싣게 된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제목 : 미니구 시술시 주의사항 정리

                                -미니구 연구가 김병성 박사


1.미니구 역시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피부가 얇아 대부분 화상을 입는다. 가급적 '약'미니구를 사용할 것.

2.토치나 라이터로 불붙일때 특히 주의할 것. 직접구처럼 환자 몸에 붙여놓은 상태로 불붙이는 행위는 절대 삼가할 것. 토치나 불꽃이 옷에 옮겨붙는 경우가 있음. 미니구는 반드시 불을 먼저 붙인 상태에서 환자 몸에 붙일 것.

3.미니구를 뜯어낼때, 반드시 뜸구멍을 확인해 불똥이 모두 사라졌는지 확인할 것. 불똥이 있는 상태로 뜯어 내다가 잘못하면 재가 환자 몸에 떨어짐. 불똥은 100% 화상을 입힘.

4.핀셋으로 미니구를 뜯지 말것. 접착스티커가 강하므로 핀셋으로 집으면 대부분의 재가 부서짐. 재안에 불똥이 들어있으면 화상으로 직결. 스티커가 다 뜯기지도 않음.

5.미니구를 뜯을 때는 알콜솜 두장으로 미니구를 완전히 감싼후, 손으로 뜯어낼 것.

6.시술 전 화상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고지하고 동의를 얻을 것.


이상은 본인이 연구한 미니구 시술시 주의사항이다. 초보한의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환자 바지에 빵꾸내는 본인과 같은 불행한 한의사는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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