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가 누렁이에게 호작질을 할 계획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주: 호작질이란 영남지역주민들의 학술용어로 손으로 하는 장난이나, 쓸데없이 열중하는 행위. 를 뜻함.)

김씨 소속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격시동기, 싼타페맵등달기, 후방경보기, 엔진방음, 더 진한 썬팅 등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원래 누렁이는 기름만 넣고 3년만 타기 위해 산 놈이다. 글고 본래 차에 덕지덕지 다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타다보니 예열, 후열이 너무 귀찮다. 방음이나 썬팅같은건 별로 하고싶지 않은데, 다른건 몰라도 원격시동기는 정말 달고싶다. 조만간 스포티지동호회의 봉봉샵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